영화리뷰

과속스캔들 어늘날 갑자기 찾아온 딸?

으으윽1998 2022. 10. 18. 23:46

이영화는 어떤 영화인가?

개봉 : 2008년 12월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108분

관객수 822만 명

감동 : 강형철

출연진 :  남현수- 차태현, 황정남- 박보영, 황기동- 왕석현

영화의 줄거리

남현수는 나름 인기 있는 라디오 DJ다. 현수가 라디오를 진행하는데 라디오 사연 중에서 가장 인기 있던 것은 황정남이라는 익명의 제보자가 보낸 사연이다. 현수의 인기는 황정남이 사연을 계속 보내면서 더불어 올라갔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현수의 집에 초인종이 울린다. 그곳에는 젊은 여자와 남자아이가 서 있었다. 젊은 여자는 현수를 보고 아빠라고 하였다. 그리고 남자아이는 현수를 할아버지라 불렀다.  현수는 당황하였다. 그런데 더 놀란 것은 젊은 여자가 바로 황정남 이었다. 그리고 황정남은 옛날 현수가 과속해서 낳은 딸이라고 우겨댔다. 현수는 이를 믿지 못하고, 누가 들을까 봐 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다그친다.  정남은 현수 집에 들어오게 되고, 현수는 어떻게 해서 정남의 아버지인지 증명해 보라 한다. 정남은 자신의 어머니 이름을 이야기한다. 그분은 현수가 중학교 때 좋아했던 옆집 누나였고, 첫사랑이었다. 그리고 정남이가 태어났다고 한다. 현수는 정남의 말을 믿지 못하여 정남 몰래 동물병원 하는 친구에게 찾아가 머리카락을 가지고  DNA 검사를 요청한다. 그 친구는 현수가 진짜 아빠라는 사실을 밝힌다. 심지어 정남이 데려온 남 아이 황기동도 정남이 과속해서 나은 아이였다. 현수는 정남과 기동이의 존재가 부담스러웠다. 현수는 자신이 다시 스타로 제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현수는 정남을 같이 살게 되지만 밖에서는 모른 채 지내자고 한다. 정남은 현수의 보이는 라디오에 노래를 했는데 대박을 치게 된다. 현수는 정남이 기대 이상으로 노래를 한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 현수는 정남이가 계속 보이는 라디오에 출현할 것으로 생각하고 백화점에 데리고 가서 많은 옷들을 사주고 가꾸어 준다.  정남 덕분에 라디오는 계속 인기가 늘어나고, 정남은 가수가 되는 꿈을 꾼다. 이렇게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어느 날 정남에게 한 남자 즉 상윤이 찾아오는데 그는 정남의 옛 친구였다. 상윤은 정남을 집에 데려다준다. 그런데 우연히 현수랑 정남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의심을 갖는다. 그리고 며칠 뒤 정남은 큰 무대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뉴스에 현수와 정남의 스캔들 기사가 올라온다. 이 스캔들 기사는 상윤이 연예부 기자에게 제보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현수와 정남을 싸우게 된다. 현수는 정남에게 해서는 안 될 말을 하며 서로 언쟁은 커져갔다. 그런데 둘이 싸운 후 기둥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정남은 알게 되었다. 현수에게도 기둥이 없어졌다고 말을 했지만 현수의 반응 떨떠름했다. 하지만 현수는 정남과 있었던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기둥이를 찾는다며 울부짖으며 말한다. 얼마 후 경찰서에서 연락을 받아 찾아가게 되었고 그곳에 기둥이 울면서 있었다. 그렇게 3명이 부둥켜 안으로 다행스럽다는 의미로 눈물을 흘렸다. 상윤은 경찰서에 찾아와 현수의 멱살을 잡고 벌써 아이까지 낳았냐고 소리치며 현수를 때린다.

상윤의 모습을 보고 있던 정남은 상윤에게 기둥에는 너의 아이라고 한다. 상윤은 놀라고, 현수는 상윤에게 나는 기동이의 할아버지다 하며 현수에게 주먹을 날린다. 그리고 영화는 보이는 라디오에서 온 가족들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행복하게 끝이 난다.

 

영화의 감상평

이영화를 보면서 황기동의 깜찍한 연기력이 매력적이었다. 황기둥이가 어떻게 컸을지 궁금하다. 특히 고스톱을 치면서 천연 득스럽게 연기하는 모습이 깜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