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괴물 환경이 파괴되면 괴물이 출현할수도 있겠구나

으으윽1998 2022. 10. 14. 07:05

 

줄거리

때는 2000년 어느 날, 연구소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백 병이 넘게 하수구에 버려졌다. 그리고 그 물은 서울 한강으로 흘려 들어갔다. 버려진 독약을 먹은 물고기들은 괴물체로 변하게 되었다. 한강에서 매점을 꾸리고 근근이 생활하고 있는 강두는 어느 날 물가 쪽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사람들은 정체모를 괴생명체가 한강 다리 위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있었다. 괴생명체는 한강 물로 뛰어들어 가취를 감추게 되었고 사람들은 모두 흩어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괴생명체 한 마리가 둔치 위로 올라와 사람들을 위협하고 사람들을 모두 괴생명체를 피해 뛰어다녔다. 평화로웠던 한강공원은 아비규환으로 바뀌고, 강두 역시 괴물을 피해 매점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 괴물이 강두의 딸인 현서를 꼬리에 감싸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광두는 그 광경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현서가 죽었다고 생각한 할아버지 삼촌 고모는 오열을 했다.  이런 상황에 시민 공원에 있던 사람들이 바이러스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병원에 격리되었다. 병원에 격리된 강두는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현서의 목소리가 들렸다. 강두는 현서가 살아 있다고 의사와 경찰에게 말했지만 강두가 딸을 잃은 슬픔으로 환청을 들었다고 무시했다. 이에 분노한 가족들은 직접 현서를 찾기 위해 탈출을 감행했고 모두 지명수배자가 된다. 현서를 찾기 위해 괴물과 사투를 벌이다 할아버지 희본은 괴물에게 죽게 되고, 강두는 군인들에게 붙잡혀 다시 끌려가게 된다. 삼촌인 남일은 현서가 원효대교 북단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찾아가려 하지만 군인들에게 들켜 군인들을 피하려다 다리에서 떨어지게 된다.  현서는 괴물에게 끌려갔지만 살아있었고, 하수도에서 탈출하기 위해 옷가지로 밧줄을 만들었다. 괴물을 피해 탈출하려고 하였지만 괴물에게 들켜 잡아 먹히게 된다. 강두는 전두 옆 조직을 채취당하고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분노하며 컨테이너를 탈출하여 원효대교로 간다. 남일은 자신을 살려준 노숙자와 함께 원효대교로 향한다. 다시 한강에서 괴물이 나타났고, 경찰들은 괴물에게 총을 쏜다. 강두는 그것을 보고 경찰을 때려눕히게 된다. 강두는 간신히 현서를 괴물의 입에서 꺼냈지만 현서는 이기 죽어 있었다. 강두는 분노에 가득 차 괴물을 창으로 공격하고, 그때 노숙자가 휘발유를 괴물에게 뿌리고 고모 남주는 불화살을 괴물에게 쏴서 괴물은 불에 타게 된다. 마지막으로 강두가 괴물의 입을 창을 찔러 넣으면서 괴물이 죽고 싸움은 끝난다. 

감상평

괴물 영화는 우리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여 괴생명체가 생성되며 이로 인하여 인간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교훈을 준 영화다. 사실 과거 우리나라는 산업화가 한창 진행될 때 폐수를 강에 버리는 경우가 있었다. 한강은 죽음의 강이었고, 낙동강 태화강 영상강등 모두 폐수로 오염되었다. 시냇가에는 오염 폐수로 악취가 났다. 하지만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폐수를 무단으로 버리지 않고 정화하여 버리고 생활하수도 폐수 처리장에서 정화하여 깨끗한 물로 바뀌었다. 강이 살아나고 다시 물고기들이 돌아왔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히트를 친 것은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 오염물질을 무단 방류하면 괴물이 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체는 돈을 아끼기 위해 오염물질을 무단 방류하지 말고 환경을 생각하여 정화하여 꼭 깨끗한 물로 만든 후에 방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