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국가대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쯤 봐야할 영화

으으윽1998 2022. 10. 24. 21:56

영화 국가대표에 대해서

국가대표 감독 : 김용화 

국가대표 제작사 : KM컬처

국가대표 장르 : 스포츠, 드라마

국가대표 제작비 110억 원

국가대표  개봉일 :2009년 7월

국가대표 상영시간 :137분

국가대표 총 관객수 : 800만 명

국가대표 출연진 :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 이은성 등

 

영화 국가대표의 줄거리

때는 1996년 전북 무주이다. 당시 정부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을 급조하여 만든다. 이를 위하여 어린이 스키교실 강사인 방종삼이 국가대표 코치로 선임된다.  방종삼은 대표팀에 참가할 사람들을 찾아다닌다. 결국 몇몇의 사람들이 온갖 인연으로 국가대표에 참가하게 된다. 그중에는 전 주니어 알파인 스키 미국 대표였던 입양인 밥이 있었다. 그리고 나이트클럽 웨이터인 홍철과 고깃집에서 숯불만 피우는 재복있었다. 또 할머니와 동생을 돌봐야 하는 소녀가장 칠구, 칠구를 끔찍하게 사랑하는 봉구까지 모인다. 방코치는 이들과 약속을 하는데 만일 금메달을 따면 밥에게는 엄마와 같이 살집을 사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흥철, 칠구, 봉구, 재복에게는 군면제를 약속한다. 하지만 그들을 스키점프가 무엇인지도 모른다. 그들은 스키를 좀 탔다는 이유로 그들은 스키점프 국가 대표가 된 것이다. 방코치는 스키점프에 경험 부족하였다.  국가 선수들은 어떻게 훈련해야 할지도 몰랐다. 그들은 변변한 연습장도 구하지 못했다. 점프대 공사장을 전전해야 했다. 제대로 된 보호장구나 점프복도 없었다. 그래서 오토바이 헬멧과 공사장 안전모 등만을 쓰고 맨몸으로 훈련에 임했다. 이들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재복이네 고깃집 앞마당을 이용하여 지상훈련을 시작하였다. 그들은 나무 꼭대기에 줄을 매다는 공중곡예를 했다. 그리고 그들은 시속 90 Km의 승합차 위에서 스키 점프 자세로 고정되어 위험천만한 질주도 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폐 놀이 공원의 후룸 라이드를 점프대로 개조한다. 그곳에서 그들은  목숨 걸고 뛰어내리기도 하였다. 그들은 이런 막무가내 트레이닝에도 불구하고 점점 선수다운 모습을 갖춰갔다. 그들은 스키 하나에 의지해 하늘을 날아가게 된다. 그들은 월드컵까지 일주일 남은 기간 열심히 해서 6등 안에 들고자 목표를 잡았다. 6등 안에만 들면 올림필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월드컵에 참가했지만 그들의 초라한 모습 이었다. 그래서  외국 선수들은 그들을 비웃었다. 그들은 무시받았지만 굴복하지 않았다. 그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다. 하지만 그들은 뜻하지 않는 사건으로 인하여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엉겁결에 나가노 동계 올림픽의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그들은 금의환향하며 국내에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한국은 동계 올림필 유치에 실패하게 된다.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은 해체 위기에 처한다, 군면제를 위해 엄마를 찾기 위해 그들은 열정을 다해 경기에 출전하기를 바란다. 방코치의 노력으로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된다. 하지만 방송 중계진은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열심히 노력하였고, 의외로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된다. 마지막 칠구 선수의 차례일 때 기상악화로 잠시 중단된다. 방코치는 경기 중단을 요청했지만, 운영진은 경기를 진행한다. 그 결과 칠구는 부상을 입는다. 결국 그들은 최하위를 기록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마친다. 그리고 그들은 솔트레이크 올림픽에도 참가하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영화 국가대표를 보고 나서

이 영화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보면서 눈물을 흘릴만한 영화다. 끝까지 인내하고 견디어 좋은 결과를 얻기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모두 박수를 받게 된다. 나도 이영화를 보면서 눈문이 조금 나왔는데, 그것은 애국심보다는 감동 때문이다. 무슨 일을 할 때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할지라도 결국에는 이를 발판으로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다. 우리의 선구자는 항상 남을 따르며 배우기보다 남을 앞서가며 길을 개척했다. 이 영화처럼 우리도 개척자의 길을 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