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택시 운전사 암울했던 1980년 광주의 진실

으으윽1998 2022. 10. 23. 21:06

영화 택시 운전사에 대해서

영화 택시 운전사 감독 : 장훈

영화 택시 운전사 각본 : 엄유나

영화 택시 운전사 제작 : 더램프

영화 택시 운전사 배급사 : 쇼박스

영화 택시 운전사 개봉일 2017년 8월

영화 택시 운전사 상영시간 : 137분

영화 택시 운전사 출연진 : 송강호-김만섭 역, 토마스 크레치만 - 위르겐 힌츠페터역, 유해진- 황태술 역, 류준열 -구재식 역

영화 택시 운전사 줄거리

1980년 5월 서울에서 택시기사로 성실히 일하고 있는 만섭이나온다. 그는 하나뿐인 딸과 함께 살고 있다. 그는 늘 항상 돈이 부족하여 집세도 제대로 못 내는 형편이다. 그는 집세 10만 원이나 내지 못하여 집주인에게 핀잔을 듣는다.  어느 날 그는 절친 동수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돈을 벌 기회를 엿듣게 된다. 그것은 전라도 광주까지 내려갔다가 통금시간 전까지 서울에 다시 도착하면 되는 일이다. 그런데 일당이 자그마치 10만 원이나 되었다. 외국 손님이 그 일을 의뢰를 했었다. 만섭은 집세로 인하여 고민이 많았었다. 그는 단번에 10만 원을 벌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밥도 먹지 않고 약속 장소로 먼저 달려간다. 그런데 그곳에 나타난 손님은 독일 외신 지가인 위르겐 힌츠페터(페터)였다. 페터는 전라도 광주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았다. 그래서 피터는 그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광주에 가고자 한다. 만섭은 영어를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 그는 짧은 영어 실력을 발휘하여 페터를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된다. 그런데 택시가 광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도로와 산길은 모두 막혀 있었다. 왜냐하면 군인들이 길을 차단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우여곡절 끝에 광주에 들어가게 되지만 광주 시내는 대낮인데도 도로가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가게의 셔터가 모두 닫혀 있었다. 만섭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당황하였다. 페터는 심상치 않는 눈빛으로 열심히 카메라로 그곳을 찍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트럭 짐칸에 올라탄 한 무리의 대학생들을 발견하게 된다. 페터는 학생들과 인터뷰를 하고자 하지만 대학생들은 페터의 영어를 알아듣지 못한다. 그곳에서 있던 재식은 영어를 할 줄 알았고 페터의 영어를 통역해 주면서 통역사 역할로 일행에 합류한다. 재식의 안내로 페터와 만섭은 광주 시위 현장에 오게 된다. 만섭은 군인들이 국민들에게 무차별적인 총격을 가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게 된다. 만섭은 광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게 된다. 하지만 그가 타고 왔던 택시가 고장 나게 되어 옴짝달싹 못하게 된다. 그는 집에 혼자 두고 온 딸이 걱정되었다.  그들은 밤이 되어 서울로 돌아가려 했지만, 차는 정비소에 맡길수 밖에 없었다. 차는 아침에 수리가 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황 기사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그러던 중에 갑자기  MBC 방송국 쪽에서 화염이 올라왔다.  만섭과 페터와 다른 일행들은 방송국 쪽으로 향한다. 그러던 중 취재를 갔던 만섭과 피터 일행이 사복 조장에게 발각된다. 그리고 그들은 쫒기다 재식이 잡히게 된다. 만섭은 혼자 있는 딸이 자꾸 마음에 걸린다.  만섭은 황 기사의 도움을 받아 광주 번호판을 받고 광주를 떠나려고 했다. 하지만 만섭은 페터를 두고 온 것이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다시 광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취재를 하고 있는 페터를 데리고 서울로 떠나게 되지만 검문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군인이 트렁크의 서울 번호판을 발견하지만 눈감아 주고 무사히 그들은 떠나려고 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군인이 외국인은 무조건 잡으라는 무전을 받게 된다. 그래서 군인은 만섭의 택시를 잡으려 한다. 하지만 만섭은 속도를 내서 도망을 하게 된다. 만섭은 무사히 페터를 공항에 데려다준다. 페터는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만섭의 전화번호를 물어보게 된다. 하지만 만섭은 가짜 이름과 번호를 알려준다. 페터는 무사히 출국하고 광주의 상황을 전세계 사람들이 알게 되면서 상황이 점점 조용해진다. 한국에 다시 돌아온 페터는 만섭이 알려준 김사복이란 인물을 찾지만 찾지 못한다. 그 후 2003년 페터는 한국에서 언론상을 받게 되고 김사복을 만나고 싶다는 말을 한다. 만섭은 페터의 소식을 접하게 되고 만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는 페터를 만나지 않고 택시기사일을 하면서 영화는 마무리된다. 

 

영화 택시 운전사 감상평

택시 운전사는 천만이상 관객을 동원한 영화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진 영화였고, 이를 통해 1980년대 광주에 대해서 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나는 개인적인 이 영화를 보면서 역사는 꼭 진실이 알려지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