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트넘 대 애스톤빌라 전 경기

으으윽1998 2023. 1. 2. 01:36

토트넘 대 애스톤 비라전 경기

 

토트넘은 2023년 1일 오후 11시부터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애트턴 빌라와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도 선홍민은 선발로 출전하였고, 헤리케인과 브리안 힐과 함께 공격진을 형성하였다.

 

손흥민은 지난 브렌트퍼드전에서 마스크 착용과 선발 기용에 대해 논란이 일었었다.

 

영국 BBC 축구 전문가인 가스 크룩스는 "손흥민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 중인데, 선발로 나왔어야 했는지 모르겠다"면서 해당 사항에 대한 언급을 한 것이다.

 

손흥민은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 활발한 움직임은 보여주었지만, 날카로운 킥이나 드리블 과정에서의 섬세함이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2022년 11월 2일 안와골절상을 입어 이틀 뒤인 4일에 수술을 받았었다. 이후 꾸준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이후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도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마스크를 끼고 경기를 하였다. 

 

그 당시 손흥민을 본 사람들은 평소답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마스크로 인하여 시아확보로 인하여 섬세함이 부족하다는 말을 하였다. 

 

그럼에도 손흥민이 있었기에 우리나라는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계속해서 경기를 뛰면서 마스크가 불편하여 경기도중에 마스크를 벗어던지기도 했다. 

 

이번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 중에도 마스크를 벗어 전지며 마스크의 불편함을 표시했다. 

 

경기 전반에 해리케인을 중심으로 손흥민과 브리안 힐이 양측면 공격수로 나서는 3-4-3 전형을 가동했다. 

 

경기초반부터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애스톤 빌라를 흔들었다. 그러나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애스톤 빌라는 역습으로 토트넘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9분엔 왓킨스가 토트넘 수비 뒷공간을 완전히 허문 뒤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대 옆을 벗어났다. 

 

전반 18분에는 손흥민이 중원에서 공을 빼앗기면서 애스톤 빌라의 역습으로 이어졌지만 손흥민의 폭발적인 스피드로 추격해 공격을 막아냈다. 이후에 손흥민은 답답한 경기로 인해 스스로 마스크를 벗어던진 채 경기를 했다. 

 

전반에는 토트넘이 열심히 뛰었지만 0-0으로 비기게 되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토트넘이 볼 점유율을 끌어올렸지만, 애스톤 빌라의 수비가 워낙 두터웠다. 오히려 후반 5분에 선제 실점을 허용하게 되었다. 더글라스 루이스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요리스 골키퍼가 쳐냈고, 문전으로 흐른 공을 왓킨스가 따내 문전으로 내줬다. 이를 에밀리아노 베엔디아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1점을 뒤진 상황에서 어떻게든 동점을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패리시치의 슈팅은 골문 위를 벗어났고, 폭발적인 스피드로 역습을 시도했던 손흥민의 돌파도 상대 태클에 의해 막혔다. 

 

하지만 애스톤 빌라는 후반 28분에 중원에서 공을 가로채면서 역습이 이어졌고, 수비 뒷공간을 무너뜨린 존 맥긴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더글라스 루이스가 요리스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토트넘은 어떻게든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애스톤 빌라 수비는 더욱 견고해져서 뚫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애스톤 빌라에서 0-2로 패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