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곤란에 대해서
호흡곤란에 대해서
일상생활 하면서 호흡이 곤란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를 알아보겠습니다. 호흡은 일반적으로 활물이 체내에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생명활동을 말합니다.
생물은 소화와 흡수로 얻은 영양 물질을 산화시켜 생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산화에는 산소가 필요하며 생물은 호흡을 통해 산소를 체내와 세포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효모와 같은 일부 미생물은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도 주위의 당분과 같은 물질을 이용하여 호흡할 수 있는데 이를 무산소 호흡이라고 합니다.
세포 단위에서 이루어지는 호흡을 내호흡이라 하며 미토콘드리아에서 산소를 받아들여 영양분을 산화시켜 에너지를 얻습니다.
이때 발생한 에너지는 APT에 저장되어 사용됩니다. 고등생물은 몸 안으로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전담하는 호흡기관이 있습니다. 수생동물의 경우 아마미가 이에 해당하며 육상 생물은 허파가 이에 해당합니다.
호흡곤란은 숨을 쉬기가 어렵다거나 불편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주관적인 증상입니다. 호흡곤란은 가장 괴로운 증상 중에 하나로 통증보다 더 괴로울 수 있고 임종 직전 사람의 75%가 호흡곤란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사람은 숨이 차다고 흔하게 이야기 하지만 호흡이 힘들다, 숨이 모자란다, 가슴이 조이는 것 같다. 깊은숨을 들이마시기 힘들다 등 다양하게 표현하기도 합니다.
호흡곤란은 호흡기 질환에서 흔하게 볼수 있지만 이외에도 심장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신장질환, 내분비 대사질환, 빈혈 등 혈액질환, 각종 중독성 질환, 비만 및 정신적 쇼크 등 여러 원인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호흡곤련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긴급한 처치를 요하는 질환이나 손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외에도 여러 질환들이 급성 호흡곤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호흡기도의 이상으로 후두 부종, 급성 천식, 이물질의 호흡 등의 원인이 있고 폐실질의 이상인 급성심인성 및 비심인성 폐부종, 폐렴 등도 원인이 됩니다.
또한 기흉 및 폐동맥 색전증 등도 흔하게 급성으로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경우는 기관지 천식, 만성폐쇄성 질환, 간질성 폐질환 및 심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됩니다.
호흡곤란의 진단과정은 우성 환자에게 병력을 청취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동반질환, 수술력, 외상력 및 환경노출력등의 과거력을 확인하고 복용하는 약물에 대하여 자세하게 조사하게 됩니다.
신체검사는 심장과 폐에 대한 자세한 진찰이 기본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고 병력 문진에서 의심되는 부위에 대한 자세한 진찰이 필요합니다.
선별검사로 흉부엑스레이검사, 기본 폐기능 검사 및 심전도로 심장과 폐애 대한 검사를 시행하며 기본적인 혈액검사도 시행하게 됩니다.
호흡곤란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은 후 원인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가슴통증, 객혈, 부종, 체중감소 등의 다른 신체증상이 동반될때, 알고 있는 기존 질환에 의한 호흡곤란이 심해져서 일상활동에 지장을 줄 때에도 빠르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아이들이 음식물 등 이물질을 삼켜 기도가 막힌 경우에도 응급처치를 통해서 이 물질의 제거를 시도하여야 합니다.